[반려견일상]인천 서구 강아지 동물병원:: 청라 24시더블유동물의료센터

안녕하세요, 나리입니다:)

차안에서 자꾸 얼굴 털어서 제지당함

저는 며칠 전에 두부랑 동물병원에 다녀왔어요!

이전에 다른 글에서 말씀드린 적이 있듯이 두부는 쿠싱증후군이 있어서

한 달에 한 번씩 약 처방과 간단한 검진차 정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이날은 운 좋게도 사람(과 강아지)이 많이 없어서

두부도 병원 내부를 좀 돌아다니고 있었네요ㅋㅋ

(대부분 밖으로 나가자고 문으로 향하긴 했지만..)

 

빨리 병원에서 "나가자아!!"

원래 두부는 다른 동물병원에 다녔었는데,

그 병원에서 한 동안 해결되는 것 없이 반복되는 상황이 생겨서

친절하시긴 했지만 사실 신뢰를 좀 잃게 되더라구요

 

오래 다니던 병원이 있던 만큼 바로 옮기긴 쉽지 않았지만

간염으로 의심되는 상황에 있을 때

계속 2차 병원으로만 권유를 하던 이전 병원의 모습에

(일반 병원에서도 치료를 하는 경우도 보이는데 ㅠㅠ)

일단 다른 병원에서도 진료를 받아봐야겠다 싶어

예전에 어쩌다 한 번 방문하게 되었을 때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던 기억이 남아있는

이 병원이 생각나서 방문을 하게 됐어요

그리고 다른 진단을 듣게되었구요!

이 부분까지 설명하려면 너무 길어지니 생략할게요.

 

제가 현재 다니는 동물병원은

원래 청라 홈플러스 건물 안에 있던 아이러브펫 동물 병원이었는데요!

최근에는 이전을 해서 홈플러스 뒤쪽에 있는

청라한신더휴커낼웨이 오피스텔 건물로 위치가 변경되었어요

병원 이름도 24시 더블유동물의료센터로 변경되었구요.

강아지들도 많이 오지만 그만큼 고양이도 많이 데리고 오시더라구요!

 

꼬북두북

원래 이전하기 전에는 공간이 넓지 않아서 사람들이 있다 싶으면

서서 기다리느라 다리와 두부를 안고 있는 팔이 아팠는데..

이젠 대기할 자리도 많아서 기다리기도 훨씬 편해졌어요!

 

시설도 좋아지고, 의사 선생님도 새로 더 들어오셔서

덕분에 전체적인 대기시간도 줄어든것 같고 좋더라구요!

저는 1년가량 계속 원장님을 통해 치료 중이었던 상황이라

다른 분께는 진료를 받아보진 않았지만 친절하신 것 같았어요,

그래도 사람이 많을 땐 어쩔 수 없는 대기시간..ㅠㅠ

 

정말 소리 없이 돌아다니는 동물병원 냥이

간호사 선생님들도 워낙 친절하게 맞아주시고 진료도 잘 봐주시다 보니

저는 멀리 이사 가지 않는 이상 쭉 이쪽에서 진료를 볼 것 같아요!

 

인천 서구에서 강아지 혹은 반려동물 병원을 알아보신다면

제가 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는 바람이에요:)

 

이 날 만큼은 자유로웠던 두부의 걸음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