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오늘뭐먹지? :: 나의 최애 인천 마포 갈매기

안녕하세요! 나리입니다:)

 

다들 저녁 식사하셨나요? 저는 어제 저녁에 인천 마포갈매기에 다녀왔어요!

 

다이어트가 시급하지만 먹는 걸 너무 좋아해서 말로만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지도 오래되었네요 ㅠㅠ

거기다 술까지 좋아하니 살이 안 찔 수가 없어요 ..

살이 찌는 건 슬프지만 맛있는 걸 먹을 때 그 행복감이 너무 좋다 보니 끊기가 참 어려운 현실..

저만 그런가요? 아니죠..?ㅠㅠ(아니라고해주세요..흑흑)

 

사진첩에 가득한 음식 사진들..0ㅠ0

저는 한 달에 두 번 이상은 꼭 마포 갈매기에 가게 되는 것 같아요!

마포갈매기에서 나오는 음식은 저한텐 정말 다 맛있거든요..

 

보통 체인점은 지점마다 맛의 차이가 있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운이 좋은 걸진 몰라도

제가 사는 동네와 남자친구가 사는 동네가 달라서 두 곳을 번갈아 가봤는데 둘 다 맛있어요! 맛의 차이도 딱히 못 느꼈구요!

(인천 서구청점과 검단점 마포갈매기)

 

고기가 맛있게 구워지고 있습니다 : P

(마갈 사진은 대부분 이미 먹은 흔적이 남아 있어서 깨끗한 사진을 건지기가 어렵네요..ㅠㅠ)

 

원래 매운 걸 잘 못 먹는 남자친구 때문에 일반 갈매기 하나랑 매콤 갈매기를 하나씩 시켰었는데

요즘은 그냥 매콤 두 개랑 물냉면은 필수로 시켜요! 월급 받은 날에는 육회까지 먹어줘야 해요ㅎㅎ

(꿀배즙 육회 짱 ㅠㅠ♥)

정말 매번 거의 똑같은 메뉴만 먹지만 하나도 안 빼놓고 다 맛있어서 먹다 보면 기분이 너무 좋아요..

이러니 먹는걸 못 끊지 ㅠㅠ

 

새빨갛고 시원한 물냉면~~

그래서 어제도 매콤 둘, 물냉면, 육회, 껍데기를 아낌없이 잘 먹고 왔습니다^00^(꿀)

계란 크러스트도 남김없이 냠냠.. 맛있는 걸 먹을 때 그 행복이란..♥

 

꿀배즙 육회는 사랑입니다♥

다른 고깃집에서도 육회를 시켜 먹어 본 적이 있는데, 마갈에서 먹었던걸 생각하면 양념? 맛도 너무 다르고..

가격도 더 비쌌는데 양도 확 적더라구요.. 그래서 몇 번 실패(?)를 경험한 이후로는 육회는 마갈에서만 먹기로 했습니다;_;

인천에 마포갈매기가 주변에 있어서 저한텐 참 행운인 것 같네요 ㅎㅎ

 

 

건강을 위해서라도 잦은 외식이랑 술을 이제 좀 줄여나가야 하는데 늘 다짐은 하지만 실행하긴 쉽지 않은 요즘입니다..

그래도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