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리예요:)
최근에 구매한 강아지 슬링백
사용후기를 가져왔어요!
대부분 저희 강아지 두부의 외출은
산책으로 이어지지만
가끔 제가 안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
길어질 때가 있어요
그때마다 저는 너무 힘들더라구요,,
두부가 보통 5~5.2kg 정도에서
최근 5.6kg까지 쪘는데ㅋㅋㅋㅋ
찌기 전부터 늘 느꼈지만 오래 안고 있기엔
팔이 너무 아파요y_y
예전엔 그래서 한창 거의 1시간을 안았다가
나중에 운전해야 하는데 팔이 안 움직이던..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동가방을 써본 적도 없는터라
종종 눈에 띄던 슬링백을 결국 주문하게 되었어요!
사진을 봤을 땐 안고 있는 느낌이라
조금 더 적응이 수월할 것 같았거든용
그래서 여러 상품을 둘러보다가
패리스독 포켓 베이직 뉴솔리드 슬링백으로 결정!
쿠팡 로켓배송으로 다음날 바로 도착!
카키색상,
사이즈는 FREE라서 선택하는 게 없었어요!
외관은 요런 느낌~!
가방끈 조절도 가능!
내부에 쿠션을 빼면
따로 받침이 전혀 없어요!
안전 잠금장치로 버클과 안전고리가 있고
여닫이 끈을 조절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쿠션은 이렇게 양면이라
여름과 겨울에 바꿔 쓸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더라구요ㅎㅎ
강아지 슬링백
패리스독 포켓 사용후기 장점과 단점
두부가 들어갔을 때 모습 사진이에요
음.. 밑에 푹 내려간 부분 보이시나요?
두부가 앉아서 앞발에 힘을 엄청 주더라구요..
약간 앞다리에 힘을 그냥 풀고 있으면
괜찮을 것 같은데.. 불안한지 힘을 너무 줘요..
이게 아무래도 밑에 받침이
제대로 되어있었으면 괜찮았을지는
다른 제품을 써보질 않아서 모르겠지만
일단 두부가 이동가방도 전혀 안 써봤고
하다 보니 불안해서 힘을 주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산책 나갈 때 좀 더 사용해보니
처음보단 자리를 잡는 것 같긴 해요
앞발에 힘주는 건 여전하지만 나중에 보니까
한쪽 다리는 편해졌더라구요ㅋㅋㅋ
두부는 몸이 작은 편이 아니라서
(몸길이 30cm 정도에 다리가 긴 편)
솔직히 안전장치는 필요가 없어요ㅎㅎ
버클을 쓸 공간도 없고,
얘가 혼자 빠져나올 수 있는 상황이라기엔..
너무 가방 속에서 꽉 찬 느낌.. ㅋㅋㅋ
그렇다 보니 사실 이상품은 가성비로 산 건데
진짜 편한 걸 원하신다면 살짝 더
비싼 걸 사시는 게 나을 것 같긴 해요..ㅎㅎ
그래도 일단 오래 안고 다녀야 할 때
팔로 안고 다니는 것보단
훨~!!!! 수월해요 진짜..
그래서 강아지를 키우신다면
이런 슬링백 하나쯤은 장만해두시면
좋을 듯합니다
이것도 나중엔 어깨가 무리되긴 하겠지만
팔로 버티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에
가끔 필요하시다면 가성비 상품으로
이 슬링백도 괜찮지 않나 싶네요!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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