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리예요:)
오늘도 간만에 다시 돌아왔네요
마지막 글 쓸때쯤까지만 해도
다시 블로그 활동 활발히 하겠다고 다짐했는데
얼마 안 가 다시 학교 기말고사 시즌이 돼버려서
과제하랴 시험 준비하랴 틈이 없더라구요ㅠ
그렇게 기말고사는 지지난주 일요일에 끝이 났지만
그 후로 잠시 일주일 동안 나태해진 상태로
쭉 쉬다가 돌아왔어요ㅎㅎ
그래서 오래간만에 쓰는 첫 글은
좀 아까 다녀온 두부와의 산책으로 시작하려구요~!
오늘 날씨 너무 덥지 않았나요?
아까 낮에 잠시 나갔다 오는데
땀이 너무 나더라구요 ㅠㅠ
이젠 선크림도 필수.. 너무 뜨거워요
두부는 날이 너무 덥기도 하고
털이 많이 길기도 해서
주말에 또 셀프미용을 했어요!
(그 덕에 보이는 접힌 살들..ㅎㅎ 같이 살 빼자 두부야)
제가 시험기간 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산책을 오래 잘 못해줬어서
최근엔 최대한 산책을 많이 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그런데 두부도 어느 순간부터 산책할 때
날씨 영향을 많이 받더라구요
더운 날씨에 나가면 더워서 그런지
활발하게 잘 안 다녀요ㅠㅠ
가다 말다 반복..
그러면 산책도 오래 못하게 되는데 말이죠..
(추워도 마찬가지)
특히 비 온 날엔
땅이 젖어 있는 것 자체도 안 좋아해서
바로 집으로 후다닥 들어가요ㅋㅋㅋ
그런데 밖에 나왔을 때 시원하면서
날씨 좋은 날 있잖아요?
그런 날은 진짜 거침없이 다녀요ㅋㅋㅋ
날씨에 따라 컨디션이 다른 게 티가나요
그래서 오늘도..
저를 자꾸만 집에서 먼 곳으로만 끌고 가던 두부..
결국 1시간이 넘도록 산책을 하고 왔어요
그래도 저녁 되니까 날이 시원해서 다행이었죠
그래서 날이 더 어두워진 뒤에야
집에 들어올 수 있었답니다:)
단화 신고 나가서 발목과 발이 아팠지만,,
그래도 두부가 산책 컨디션이 좋은 날은
몸은 힘들지만 기분이 좋죠
오늘처럼 날이 계속 더우면
낮엔 산책하기 힘들 것 같아 걱정이네요
ㅠㅠ
더위도 잘 타고 땀도 많이 나는 체질인데
어여또 시원한 날이 오길 바라며..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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