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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두부의 story/소중한 일상

[반려견일상]눈이 너무 좋은 강아지 두부(feat.꼬질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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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두부예요:)

아, 아니 나리예요:)

٩(๑❛ᴗ❛๑)۶

 

오늘도 눈이 많이 내리더라구요

얼마 전에도 눈이 와서

저는 길미끄러질 걱정 등 때문에

딱히 눈이 달갑지 않았는데

 

뜻밖에도 저희 강아지 두부가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v(°∇^*)⌒☆


눈 밭을 날라다니는 두부

눈이 온 다음날 산책을 나갔는데

왜 자꾸 눈 쌓인 곳으로만 뛰어다니는지

ㅎㅎ

저는 넘어질뻔한 순간들을 넘기며

중심 잡느라 코어 운동을 했네요

(는 희망사항)

(๑¯﹀¯๑)

 

 

이전 포스팅에서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두부는 발이 시릴까 봐 신발을 신는 게 아니고

발 상태가 좋지 않아서 신발을 신고 있어요!

 

벗겨진 신발 한짝

두부가 요즘은 안 그러는데

공원에 가면 모래에 들어가서 엄청

날아다니고 그랬거든요

모래나 눈 쌓인 곳의 느낌이 좋은가 봐요

 

그런데 두부가 신는 신발은

일회용 양말 같은 거라

너무 뛰어다녔더니 결국 한쪽이 벗겨져버린

◜◡◝..

 

 

벗겨짐에도 굴하지 않는

뜀박질이었답니다ㅎㅎ

 

 

입 꼬질꼬질 두부씨

나중에 얼굴 보니까 사진처럼

눈이랑 흙이 묻어서 꼬질꼬질해졌는데

너무 귀엽더라구요ㅎ_ㅎ

사진으로 잘 남겨서 뿌듯합니다

 

 

그리고 요즘 날씨가 추워서

두부는 더 놀고 싶어 하지만

산책을 오래 하지 않고

일찍 들어가는데 두부가 버티네요

 

엘레베이터 타야하는데 버티는 중

"(ง •̀ω•́)ง✧나는 들어가지 않을 거개!"

 

두부에겐 미안하지만

날씨가 추워지고부터 제가 두부랑

평상시처럼 산책을 하고 나면

몸살끼가 생기더라구요y-y

 

그나마 시간이 지나면 다시 회복되는데

무리하면 나도 두부도 감기 걸리겠다 싶어서

오랜 산책은 자제하고 있어요ㅜㅜ

 

특히 이 시국에 감기 걸리는 것조차

너무 걱정이라서요..

체력이 문제인지 몸이 약해졌나 봐요

운동 좀 해야 하는데ㅜㅜ

 

 

내일도 아침에 두부 산책을 나가면

두부는 날아다니겠죠?

그런데 저번보다 미끄러운 것 같아

걱정이네요(´•ω•̥`)

부디 넘어지지 않길..

 


여러분도 눈길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 유의하세요!

굿밤!

ヽ(๑╹▽╹๑)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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