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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두부의 story/소중한 일상

[반려견일상]형아 바라기 강아지 두부:: 눈밭을 뛰어다니다(feat.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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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리예요:)

 

 

오늘도 반려견 일상!

이틀 전 강아지 두부의 일상을 가져왔어요~

 

우리 두부는..

같이 사는 누나보다 가끔 보는 제 남자 친구

형아를 진~~ 짜 좋아해요 ^^..(눈물)

 

아고 신나개~!!

뭐 제 경험상 두부가 원래 사람을 좋아하고

친해졌던 사람은 다 기억을 하다 보니

오랜만에 보면 엄청 좋아하는데

남자 친구랑도 친해지고 나서 종종 보니까

볼 때마다 격하게 반기더라고요

 

저한테는 반갑다고 핥은 적 진짜 없는 것 같은데

남자 친구 만나면 손도 핥으려고 하고

입도 핥으려고 하고ㅠ_ㅠ

저는 그저 부러울 뿐..

매일 본다고 너무한 거 아니야?!

y-y

 

형아바라기 두부

그래서 이틀 전에 눈이 조금 쌓였던 날

남자 친구랑 같이 산책을 하는데

어김없이 저는 안중에도 없고

형아만 따라다녀요ㅎㅎ

 

걸을 때마다 없어질라 눈 마주치려 하는

저 고개짓 보이시나요?

저한텐 절대 안 그래요

두부 미..5..( •́ ̯•̀ )

 

 

"날 좀 보시개!!"

눈밭을 뛰어다니는 것도 너무 신나하고

형아랑 같이 있는 것도 정말 좋아하고

아주 신난 두부 ㅎ_ㅎ

 

"형아가 너무 좋개!"

이렇게 서는 자세는

두부가 좋아할 때마다 하는 행동습관인데

다리에 무리가 가는 행동이라

참 걱정입니다 ㅠㅠ

제지하곤 있지만 형한테 반기느라

이날 특히 엄청 반복하더라고요

(걱정되면서 귀여운 이 몸짓 ㅠㅠ)

 

 

"내 엉덩이 잘 만지고 있개?"

그리고 두부는 엉덩이 만져주는걸 되게 좋아해서

형한테도 계속 엉덩이를 들이대요ㅎㅎ

그래서 형은 자칭 엉덩이 만져주는

노예라고 하네요ㅋㅋㅋ

ヽ(๑╹▽╹๑)ノ

 

 

뭐 두부가 저랑은 이미 계속 볼 거라는 신뢰가 커서

저한테는 굳이

큰 반김이 없다고 생각하려구요ㅎㅎ

맞지 두부야..? 그렇지..?

ㅠ_ㅠ..

 

집에서 빼꼼 하고 쳐다보는 중

남자친구는 자꾸 두부가 자길 더 좋아한다고

약 올려서 정말 약 올라요^^

제목의 질투는 저의 질투입니다..

질투 나요 엉엉 ㅠ ㅁ ㅠ

 

 

두부가 형아를 더 좋아한다고 해도

두부야!! 널 제일 사랑하는 건 나다!!!

˚‧º·(˚ ˃̣̣̥᷄⌓˂̣̣̥᷅ )‧º·˚

 


 

예전에 누나없이 형아 집에 잠깐 있을때 모습(적응력 최고b)

ㅎㅎ 이렇게 오늘도

매일이 사랑스러운 두부의 일상을 또 남겨봤어요

다음에도 두부 보러 또 놀러 와 주세요~!

감사합니다♥

 

 

[반려견일상]::흙 좋아하는 강아지 두부, 산책길 보러가기▼

 

[반려견일상]::흙 좋아하는 강아지 두부, 산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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